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을 접수 및 공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 탄소소재 관련 기업이 대상이며, 올해부터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보조금 신속집행을 위해 협약 시 70% 지원을 바로 받는다. 

본사업의 지원내용은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비 지원)는 기업당 20~50백만원으로 지원 예정이며, 기업 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지원, 수출상담회)는 기업당 최대 1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년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탄소기업 지정 기업의 경우 사업 신청 시 가점 5점과 최대 총 사업비의 90% 지원 혜택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해 도내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및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24년 3월 11일(월) ~ 3. 29(금), 18:00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기관별로 접수기간은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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