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솔내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미쇼 고등학교와의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교류회는 양국 학생 간의 문화 교류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이해와 친선 증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전주솔내고는 심폐소생술(CPR)시연 및 J-POP, K-POP 등의 공연을 통해 여러 재능을 선보였다.

나미쇼고는 ‘소란부시(ソーラン節)’라는 일본의 민요를 이용한 전통춤을 소개하며 화답했다.

전주솔내고 관계자는 “학교 간 교류는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 간의 협력과 이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한국청소년세상전북지부가 주최·주관했으며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가 후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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