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신원마을 마을회(통장 양관용)가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시의회 의장, 나인권 도의원,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 교월동 기관ㆍ사회단체장, 경로 회원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현판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신원경로당은 지난 2023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으며, 지상 1층의 건축면적 85.68㎡(25평) 규모로 ▲방 2개, ▲거실 및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2개를 갖춰 경로 회원은 물론 주민 모두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전종철 신원마을 경로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여가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과 마을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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