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 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늘(28일)부터 4월 26일까지 9주간 진행하며,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노면 도색 신규안전시설 개선, 도로 상황을 고려한 제한속도 정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교통안전시설 훼손 및 노후화에 따른 보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개학철을 맞아 교통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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