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오는 3월 2일 재개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노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히트펌프와 천정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또 수영장 재개장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탈의실·샤워실 등 부대 시설 정비, 수영장 운영 인력 확보 등 준비에 분주하다.

청소년수련관은 정읍YMCA에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1997년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정읍YMCA와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반기별 정기 안전점검은 물론 상시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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