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상 받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은 도민 문화 향유 활성화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담당자 오정환 팀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재단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맹점 관리, 사업 홍보활동, 찾아가는 문화장터, 복지시설 투어 서비스 등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촉진을 독려하고, 전북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사용률을 높인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2년도 전국 광역 시도 중 사용률 1위, 2023년도 사용률 3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 이용 촉진 기획 사업과 도내 14개 시군 실무자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재단은 앞으로 카드 이용 불편 계층 지원 및 지역문화 복지 강화, 지역 균형 문화 향유 기회 증진, 문화예술 체험 분야 사용 증대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하는 등 운영 방안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담당자 오정환 팀원은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며, “올해 사업 또한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시작과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세대와 지역, 경제적 여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향유를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