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27일 지사 강당에서 ‘2024년도 봉사회 전북자치도협의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 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전북자치도협의회 정하복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당해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이뤄졌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표창 수여, 77세 이상이면서 1,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원 대상 명예봉사원 노란조끼의 천사패 수여, 임기를 마친 지구협의회장에 대한 자원봉사지도자 유공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선홍 회장은 “지난 한 해도 이재민과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2024년 한 해도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자치도협의회는 도내 15개 시·군·구 별로 총 187개 단위봉사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4,000여 명의 봉사원들이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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