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아중어린이집(원장 이영희)은 27일 76명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저금통은 아중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은 것으로, 총 64만6,820원의 성금이 기부됐다.

아중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에 전주시복지재단에 총246만 원을 기부해 ‘백만천사 22호’에 가입한 후 지난 2022년에는 인후3동 주민센터에 15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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