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액 9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전주맛배달’이 2월 24일 현재 누적 매출액 9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주맛배달의 누적 매출액이 80억 원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전주맛배달’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비 없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22년 2월 말 출시한 공공배달앱이다. 현재 런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 제공 ▲푸쉬-ON 이벤트 ▲전주맛배달 능력 고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주맛배달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90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하고, 가입 소비자 6만 8000여 명과 누적 주문 건수 41만 건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