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일동)와 상서면사무소(면장 양해승)는 지난 27일 상서주유소(대표 장형찬)를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란 월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써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고 있으며 정액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가게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여러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서주유소가 나눔에 동참해 상서면 5호 착한 가게가 됐다.

상서주유소는 상서면 회시마을에 위치하며 202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시기부를 해왔고 이번 정기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

장형찬 대표는 “상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일동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 가게 발굴에 더 노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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