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관내 저소득층, 장애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1일 1가구 방문해 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상담을 제공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

방문을 통해 발굴한 한 가구는 고령의 부부와 장애를 앓는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복지 관련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도움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외에도 관내 저소득층, 장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화번호 암기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휴대폰 안전벨트 스티커를 부착하며, 겨울철 안전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 기구 및 콘센트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인환 산내면장은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적극적인 살핌을 통해 살고 싶은 산내면을 만들기 위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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