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3월 27일까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참여 열린시정이라는 시정목표 실천을 위해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과 주민밀착형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

공모주제는 특별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 제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며 일반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이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실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특별주제 분야에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일반주제 분야에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지역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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