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 시책으로 ‘하하호호 마실탐방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통합전산망에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로 조회되는 대상자를 선정, 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약 복용지도, 혈압 및 혈당체크도 병행하고 있다.

대강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2일동안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안부·건강상담, 기초수급 신청 등 공적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주택환경 정비(누수, 보일러 동파), 기부물품 전달, 화재예방 안내 등 총 222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마을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오시다니 너무 감사하다. 여러 혜택을 챙겨주어서 참 든든하다”고 표현했다.

한편 김종표 대강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 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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