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가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023년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외국 학술정보를 국가적으로 공동 활용하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대학도서관에 주제별 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선정된 전북대는 농·축산·수의학 분야 핵심 외국학술지 874종(논문 206만 편)을 구독·수집해 전국 모든 연구자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

이들은 이번 사업평가 4개 영역 10개 지표 중 대응자금 확보, 교내외 협력체제 구축 및 홍보활동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총 2억 5,000만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는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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