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1일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황민석)과 전북현대모터스FC가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 K리그1 개막전 경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황민석 두손모아봉사단장,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전북현대모터스FC 이도현 단장 그리고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이 참석했다.

전북신협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써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 시즌 중 득점할 때 마다 쌀80kg(30만원)을 적립해서 시즌이 종료된 후 사회봉사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창립 30주년(1994년 창립)을 맞이하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강연수 본부장은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한국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협의 가치를 ‘사랑의 골’로써 지역민에게 득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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