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역주행까지 했던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A경감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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