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는 익산고등학교 신입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익산고 신입생들은 미륵사지를 비롯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

한 신입생은 “입학 전까지 익산을 한번도 와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익산이 왜 사진 맛집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익산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익산만의 색(色)을 가진 새로운 관광코스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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