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예비후보 말말말

전희재
전희재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한다.

전 전 부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09년 재.보궐 선거, 2016년 총선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선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안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주는 지난 40여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로 침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새만금 사업은 중단되고 김제공항이 무산된 데 이어 급기야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실패하는 치욕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거듭나려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팔복동 공업단지 리모델링, 송천동 일대 교통망 개선, 전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저는_4년간 전주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전주월드컵경기장 건설과 논산~삼례간 호남고속도로 6차선 확장,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 35사단 이전, 전주천 삼천천 자연형하천개발, 서부신시가지 개발, 전주 한옥마을 개발, 삼천 광역쓰레기소각장 건설, 전주 영화제 개최 등 전주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행정부지사 시절에는 전국 유일하게 분단된 전주 혁신도시 조성의 밑그림을 그렸다고도 자평했다.

전 전 부지사는 저는 중앙 정치권과 전주의 연결 통로를 만들어 전주를 발전시키겠다는 일념뿐이라며 준비된 전희재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희재 전 부지사는 진안 마령초중, 전주공고, 전북대를 졸업한 전 예비후보는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무총리 비서관을 비롯해 전주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 추진단장, 전북체육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새누리당 사무2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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