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강을 환영하는 웰컴떡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이장호 총장 등 보직자 일동은 개강을 맞아 대학 정문 인근 황룡도서관 앞 광장 일대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웰컴떡’ 750명 분을 전달했다.

웰컴떡을 받은 학생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신학기에 정성이 깃든 격려를 받는 것 같아 즐겁다”며 “떡을 먹고 더욱 든든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캠퍼스가 훨씬 더 활기차게 느껴져 기분이 좋다”며 “학생 만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학생들의 복지 및 편의를 증진하고, 건강한 캠퍼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심신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7년 연속 개강 기간 동안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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