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4일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했다.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품질향상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회서비스 기관은 필요에 따라 노무, 법률, 세무회계,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현장 전문가 등 총 15명을 구성했다.

전년도 컨설팅사업 평가 결과와 사회서비스 현장의 요청으로 올해 ‘행정 분야’ 컨설팅이 신규 개설되었으며, 사회서비스 시설 회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컨설팅을 통해 사회서비스 기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양열 원장은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현장에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한 정보 공유 형식의 컨설팅을 지양하고, 현실적 개선과 솔루션을 위한 컨설턴트의 다각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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