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당한 차별 해소-조직력 강화할것"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완순)가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전주시 우범기시장,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위원장,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노총 공무원 연맹 전주시노조 출범을 축하했다. 

정완순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날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연대해 나가면서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서울시지역본부 김기철 의장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이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전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23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또 전주시에서 열리는 2024 한비즈니스대회 등 협조가 필요할 때 전주시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더 큰 전주가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김동명 위원장, 김기철 의장, 권기봉 의장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와 함께 공무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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