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장기근속 지원

익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입사 초기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규 공모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구직의욕 유지 및 직장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익산 청년 업(UP)’, ‘익산 직장 업(UP)’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 청년 업(UP)’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 설계 및 퍼스널 브랜딩, 취업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익산 직장 업(UP)’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한 직장문화 개선을 지원한다. 

지역기업 CEO와 인사 담당자,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해결을 위해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 업무능력 향상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진로를 찾고 기업과 청년 간의 갈등을 최소화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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