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안과-응급의학과
6명 의료진 합류 진료 시작
환자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군산의료원은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 6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외과 윤수한 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오클라호마대학병원 신경외과 연구원,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역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다.

의료 공백이 길었던 안과의 경우에는 윤경오 과장을 영입했는데, 그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성모병원 안과 전공의를 거쳐 천안 성모안과 원장 및 서울 성모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도 응급의학과 4명의 의료진이 새롭게 합류해 응급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준필 원장은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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