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2023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 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최종 평가 결과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호원대는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 책임 아래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첫 참여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부헌 부단장은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XR·홀로그램 융복합공연콘텐츠 제작이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학과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다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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