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이 5일 본점 신사옥(익산시 고봉로 소재) 개점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 의장,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강연수 신협전북지역본부장과 함께 관내 전북 관내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그리고 우리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하여 우리신협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우리신협은 지난 1993년, 인북로48길에 본점을 이전한 이래로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을 위하여 신사옥 신축을 진행하였다. 

본점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총 5층 규모로, 1층은 금융창구로 보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4층은 조합원들을 위한 문화센터 및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신협 김한주 이사장은 “우리신협의 숙원사업이었떤 신사옥이 완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셨던 조합원님들과 신협 가족 및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신협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신협을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이끌어주신 김한주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신협이 신사옥 개점을 계기로 신협의 가치를 훨씬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신협은 신사옥 개점식과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쁨을 2배로 나누며 사람을 우선하는 신협 이념을 실천했다.

한편, 우리신협은 2024년 2월말 기준 조합원 12,166명, 자산 1,627억원으로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성장하여 본점 외 모현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14년 연속 신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에서 수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종합대상을, 올해에는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내실있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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