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센터장 강영재)는 전북지역 금융혁신(핀테크)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분야는 모바일 지급결제, 블록체인, 보안인증, 인슈어·레그테크, 데이터 분석 등이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년부터 시작하여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신규고용, 매출, 투자유치, 지적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금융혁신 우수사례 기업들을 매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모집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본점의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최대 3,500만원 이내)과 창업공간(미래기술혁신센터)이 지원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멘토링, 핀테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 및 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전북센터의 자체 배치프로그램, 투자연계사업, 마케팅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핀테크 기술에 빠르게 발맞춰 도내 금융혁신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5일 16시까지이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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