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발전 역할 의지 피력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 구 징치(顧景奇) 신임 총영사 등 영사관 일행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김관영 도지사와 한중 경제협력과 관계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치도 제공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 구 징치(顧景奇) 신임 총영사 등 영사관 일행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김관영 도지사와 한중 경제협력과 관계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치도 제공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전북.전남.광주 영사구역) 신임 총영사 등 일행이 5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예방했다.

제6대 총영사로 부임한 구징치 총영사의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한.중 교류협력과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외빈”이라며 “새만금 산단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수요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신임 총영사가 한.중 경제협력과 전북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구 총영사는 이날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차례로 예방하고 전주의 대표 명승지인 한옥마을 등을 시찰한다.

한편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해 전북자치도를 관할하는 유일한 외교공관이다. 총영사의 임기는 4년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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