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학생회관 일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적응력 강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이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배·동기들과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고, 진로·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함과 더불어 대학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제도·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 30여 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 학생취업처는 신입생 스스로 또래 활동 분야(중앙동아리), 진로·전공 탐색 분야, 대학 생활 지원 분야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이 자기 주도적인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우리 대학 신입생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다”라면서 “신입생이 각자의 고유한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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