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달의명수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추진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비자가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등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할인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소비자가 배달의명수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농식품부 지정 품목인 국산 농축산물을 사게 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주 단위로 환산하기 때문에 한 달에 4회, 최대 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은 사업비 1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한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인상품을 확보해 보다 많은 혜택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의명수는 할인행사에 필요한 앱 개발을 완료했으며, 가맹점 유치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