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지역 시각예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증진 위해 ‘2024 전주한벽문화관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참여할 작가(개인 또는 팀)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10월 문을 연 한벽전시실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선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본 사업을 마련하였고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2팀을 선정하고,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전시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 작가들의 원활한 사업을 진행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 홍보도 도울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회화, 조각, 설치 등 시각예술 전 분야로 자격 기준은 만39세 이하의 개인이나 만39세 이하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또한, 올해는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고 권리를 보장하고자, 개인 또는 장애 예술인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 한해서는 높은 가점을 부여하여 당선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전주한벽문화관 사업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증진하고, 특히,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데 작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가 및 단체는 전주문화재단(www.jjcf.or.kr), 전주한벽문화관(www.jt.or.kr)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첨부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mail@jt.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280-7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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