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5~6일까지 익산적십자 평생대학(학장 고우영)과 군산적십자 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이 2024년도 1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적십자 평생대학은 학기제로 운영되며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해 주 1회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건강생활증진사업(훌라, 한국무용 등), 취미여가사업(컴퓨터, 난타 등), 동아리활동(섹소폰, 게이트볼 등), 사회적응훈련 현장학습(6, 10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최용희 학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양강좌와 체험활동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께서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평생대학은 관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자존감 증진 및 행복한 노후 설계를 도움으로써 노년 생활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군산은 한 학기당 300여 명, 익산은 한 학기당 100여 명을 수강인원으로 받고 교육이 이뤄진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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