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화합-고향발전 노력할것"

제4기 재전남원연합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전주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그 동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향우들의 소중한 고향사랑과 결속력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강창수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전임 김정태 회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임 임신호 회장(전주바로병원원장)의 이ㆍ취임사가 진행됐다. 

2ㆍ3기 회장을 역임한 김정태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아쉬운 시절을 이겨내고,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와 비전이 있는 남원향우 모임을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기 회장에 취임한 신임 임신호 회장은 “앞으로 향우회의 화합을 도모해 2024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회원들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바탕으로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성심 성의를 다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이선홍 명예회장의 격려사, 공로ㆍ감사패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축사, 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재전남원연합향우회 회원은 약 350명 정도로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