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장학생,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등 총 110명(팀)의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도내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으로, 재단은 1인당 장학금액으로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씩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심사기준은 학업성적 50점과 생활정도 50점에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며, 전주인재육성재단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은 또 예술부분 개인 5명과 단체 2팀, 체육부분은 개인 5명과 개인단체 4팀, 구기단체 4팀 등 예·체능 특기장학생 총 20명(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장학 금액은 개인(예술·체육) 100만 원, 개인 단체(체육) 150만 원, 체육 구기 단체 및 예술단체 250만 원이다.

성적요건은 전통문화(국악), 미술, 음악 및 체육분야 등 전국대회 1~3위 입상실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끝으로 재단은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으로 ▲소년·소녀 가장세대 ▲조·부모세대 ▲저소득 모자·부자세대 ▲차상위계층 ▲기타생활이 곤란한 학생 등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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