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urve 오리엔테이션 진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J-curve 배치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배치(Batch)프로그램이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선보였다. 

연내 총 2기수 운영 예정으로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무빙데이, ㈜아그로셀, ㈜에코바이옴, ㈜홉스바이오사이언스, ㈜인톡, ㈜다이나믹인더스트리, ㈜몰드, ㈜아리사코리아, ㈜로컬메타, BIOROOM(예비창업자)이다.

이날 행사는 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및 혁신센터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하여 선정기업 환영을 시작으로 선정기업 소개, 배치프로그램 절차 설명, 공간 및 입주계약 안내 순으로 진행됐고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마무했다.

선정기업들은 혁신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기업 심층 진단과 수요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일대일로 매칭돼 밀착 지원한다.

혁신센터가 목표 미션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달성한 상위 우수 기업에게는 직접투자 및 TIPS와 연계하여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후속 연계할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지역의 혁신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전략으로 도내외 우수 스타트업 유치 및 스케일업을 위해 혁신센터 개원 후 최초로 배치프로그램”이라며 “J-curve 배치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유니콘을 배출하여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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