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실적평가서 '대상'··· 마을세무사 등 호평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정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발·표창하는 제도로서 2023년 실적을 바탕으로 ▲ 지방세 징수율 ▲ 지방 세정 운영 ▲ 세무 조사 등 13개 분야 22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으로 읽기 쉬운 고지서(큰글씨)를 제작하고,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제고한 것과 함께 지방세 연구발표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힘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을 개발하고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