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대금은 증가했으나 매도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월 전북지역 주식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은 1.25%(254억원) 감소했으며 매도거래대금은 5.09%(1,006억원) 증가했다. KOSPI시장 매수거래대금은 1.78%(157억원), 매도거래대금은 18.48%(1,528억원)가 각각 증가했다. KOSDAQ시장 매수거래대금은 3.58%(410억원), 매도거래대금 은 4.53%(521억원)가 각각 줄었다.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41%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42%로 전월보다 0.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거래종목을 살펴보면 KOSPI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을 매수 및 매도하였으며, KOSDAQ에서는 신성델타테크, 에코프로 등을 매수하고, 신성델타테크, HLB 등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월 대비 시가총액은 3.70%(4,789억원) 증가했다. KOSPI는 6.45%(5,514억원) 증가한 반면, KOSDAQ은 1.64%(725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