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몽골법집행대학교가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류영역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1934년 개교한 몽골법집행대는 몽골 법무부 소속 교육기관으로, 법 집행 요원의 훈련을 전담하는 공립 고등교육기관이다.

지난 6일 우석대 전주캠퍼스를 방문한 몽골법집행대 대표단은 박노준 우석대 총장을 만나 양 대학 간 교류영역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22년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한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이듬해 경찰행정학과·소방방재학과·정보보안학과의 2+2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표단은 이날 우석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진입 계획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우석대는 몽골법집행대 경찰학과·국경경비학과 등의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체육 분야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황희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