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전북농협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공급증가, 소비위축, 한우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21개소가 참여하며, 등급에 따라 등심은 최대 30%, 불고기ㆍ국거리는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이번을 시작으로 가정의달, 한우의날 등 연중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동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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