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개 신규과목 개설
양질 교육프로그램 제공

올해 전주시민독서학교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11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된 ‘2024 전주시민독서학교’를 시립도서관 등 11곳에서 운영에 돌입했다.

앞서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주시민독서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올해 개설과목 중 ‘글쓰기 심화반’과 ‘브런치 작가 되기’, ‘일상의 글쓰기’, ‘드로잉과 함께하는 그림일기’ 등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면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또한 올해는 10개의 신규 과목이 개설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교육 분야 자격증 취득과 여러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양질의 독서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전주시민독서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전주시민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과목으로 발전된 독서교육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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