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7일 해상치안 및 질서유지 업무에 적극 도움을 준 시민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시민은 비응어촌계장 심명수(남·58), 성진호 선장 김춘희(남·61), 자율관리어업 사무처장 김은랑(여·55) 등 3명이다.

심씨는 선박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경을 돕기 위해 민간 선박들이 구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어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김씨(남)는 평소 항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김씨(여)는 비응항 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한 공로다,

박경채 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주저 없이 해경을 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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