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 가능하지만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또 장애인 및 여성기업에도 3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선 제품의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