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은 정성후 전 전북대병원장 등 12명의 신규 의료진을 영입해 의료진의 질과 진료 분야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뇌신경·심장·신경·마취 등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방점을 두고 보강했다.

특히 정성후 유방·갑상선센터장은 유방암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IBC), 유방암 명의 선정,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전북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윤원식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자연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설원 전 전북대교수(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태규 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임상강사(뇌신경센터, 신경외과), 권지혜 전 원광대 임상교수(건강검진센터 소화기검진), 조봉주 전 예수병원 소화기내과(건강검진센터 소화기검진), 박준영 전 예수병원 전공의(마취통증의학과), 신황철 전 자인플러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마취통증의학과, 유승연 전 익산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소화기센터), 이가영 전 군산미듬내과과장(신장센터), 심혁 전 토론토 프린세스마가렛병원 연구교수(혈액종양내과) 등이 명의로 참여해 진료에 힘을 실게 된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대자인병원은 의료진 평가 2등급으로 도내 민간종합병원 최고 등급”이라면서 “특히 응급의료센터, 뇌신경센터, 심장센터 등 필수의료분야에 중점을 두고 역량있는 의료진을 영입해 도민들에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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