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임병숙·치안감)은 기동순찰대(대장 서승현·경정)가 가시적인 활동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와 기초질서 확립에 대응하고자 신설, 출범한지 1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특별한 성과를 보여 큰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30여 건 단속, 과태료 미납 차량 180여 건의 2천만원 상당 과태료 적발, 범죄 취약지 순찰을 통해 보험사기방지법위반 혐의 등 지명수배자 10여 명 검거 등이다.

서승현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최근 모래내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던 공연 음란 피의자를 현장에서 붙잡는 등 치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지킴이로서 빈틈없는 범죄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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