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이 8일 우분연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전북지방환경에 따르면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의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중이다. 

오는 3월 말 시설 준공 시, 연 2,920톤의 고체연료가 생산돼 관내의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호석 청장은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 우리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