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양인환, 양재웅공동위원장)는 3월 8일 지사협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마을 중장년 1인가구 가정을 방문해서 생활쓰레기, 폐가구, 잡목 등을 정리하고 가정용 난방유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은 2023년 결성돼 올 3월 까지 총 11회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건강안부를 묻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양인환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들의 복지 허브화 기부금을 바탕으로 올해 10건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맞춤형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참여사업으로 주민들의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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