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일 청년몰 사업설명회
상상노리터 2년 임대료 지원
시설개선-야시장 운영 계획

익산시가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펼쳐 나갈 청년상인 육성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5일, 22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청년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청년몰 사업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 2월 개장한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최고의 맛과 가성비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상상노리터’에 입주할 경우 계약일로부터 2년 간 임대료를 무상지원한다. 

또한 시는 ▲공용 전기 및 수도요금 지원 ▲다이로움 추가 할인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설개선 지원 및 야시장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컨설팅 등을 통해 ‘상상노리터’를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년몰은 만 18∼49세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은 누구나 입점 가능하며, 시 소상공인과(063-859-521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청년몰 상인모집 자격을 만 49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시장 주차장 확장,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등 구도심(중앙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