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K-미래인재대학이 9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총 92명의 성인학습자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호원대에 입학한 첫 신입생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배움과 학습의 기회를 맞이했다.

강희성 총장은 “배움에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며 “꿈이 있고 도전하는 사람의 인생은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며, 여러분의 젊음과 꿈도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시작하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도전과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학을 환영했다.

한편 호원대 K-미래인재대학은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광역지자체 연계형 선정과 맞물려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소양과 직업 역량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올해 K-뷰티소재학과, K-푸드창업학과, K-콘텐츠제작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4개 학과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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