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 전문가 양성 최고과정 일본도예가와 중국도예가 초청 특별강연 진행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시민도예대학이 새단장을 마치고 도예의 창작활동을 위한 융복합 도예교육 시설로 거듭나 수강생 63명 대상,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도예대학이 도자문화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 도예 강사 위촉 및 도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 조기 마감하여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예의 이론 지식과 실기 강의를 시작으로 도자기 제작부터 판매전략, 도자 기능사 자격증과 공모전 활동 등을 제시 도자기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판매, 나아가 신진작가로까지 연결해 도예작가로의 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했다.

한편 도예대학은 한중일 도예가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와 도자 문화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중국 징더전과는 작년 10월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추진해 오는 춘향제 기간 방한을 통해 도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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