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복빨래방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무료로 세탁과 건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11일 공동체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사랑나눔공동체에서는 이동세탁서비스를 125회 진행해 1천412 가구의 세탁을 도왔다.

유영준 대표는 “행복빨래방 세탁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