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최근 회관 신축 부지 매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새 회관이 들어설 위치는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2가 751번지다.

건물은 연면적 2,014㎡(약 609평)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부지매입비 30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지구는 업무·사무공간 외에도 3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중규모 이상의 회의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길 전북지구 회관건립추진위원장(제29대 총재)은 “회관 신축은 전북지구 라이온들의 오랜 염원이다. 라이온들의 더 많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부지매입 및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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